루카 모드리치의 칭찬, “라모스는 세계최고의 수비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7.24 17: 14

루카 모드리치(35, 레알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라모스(34, 레알 마드리드)를 칭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20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카림 벤제마가 두 골을 터트려 비야레알을 2-1로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승점 86점)는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오사수나에게 1-2로 패한 2위 바르셀로나(승점 79점)를 제치고 통산 34번째 라리가 우승을 결정지었다. 
레알의 우승에 여러 선수가 기여했다. 모드리치는 주장이자 수비수인 라모스를 꼽았다. 모드리치는 ‘아스’와 인터뷰에서 “라모스는 엄청난 선수다. 지난 8년 간 라모스와 그냥 함께 뛴 사이가 아니라 가족들이 휴일을 함께 보낸 사이다. 환상적인 경험을 같이 했다”고 칭찬했다. 

루카 모드리치의 칭찬, “라모스는 세계최고의 수비수” 

이어 모드리치는 “라모스는 최고의 경쟁자다. 항상 성공에 굶주려 있다. 그의 팀의 리더이자 세계최고의 수비수”라며 라모스에게 든든함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