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 감독의 아들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이브닝 스탠다드’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골키퍼 루카 지단(22)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아버지인 지단을 따라 6세때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에서 뛰었던 루카 지단은 올 여름 이적시장 구단을 떠나게 됐다.
루카 지단은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에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쿠르투아에 이어 두 번째 골키퍼인 알퐁스 아레올라가 임대기간이 끝나 PSG로 복귀할 것이 유력하다. 레알은 다음 시즌을 대비해 골키퍼 보강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