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콘서트 하루 앞두고 취소.."집합 금지 명령 권고"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7.24 19: 15

그룹 태사자의 콘서트가 공연장 집합 금지 행정 명령으로 결국 취소 됐다.
태사자 콘서트 주최사 측은 24일 긴급 공지를 통해 "며칠 전, 장소 변경 공지를 드렸을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국가적 차원에서 관할 구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제제 권고가 계속 이어져 왔다"며 "지난 며칠 간, 수 차례에 걸친 협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오늘(7.24) 아침 기사를 통해서 보셨듯이 ‘공연장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이 권고되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 공연에 관심 가져주시고 오래 전부터 기다려 오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이후 추가 안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공지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주최사는 관객들이 예매한 티켓은 자동 취소될 예정이라며 굿즈 및 기타 추가적인 안내는 계속해서 발표하겠다고 안내했다.
'2020 태사자 콘서트 [THE RETURN]'는 당초 오는 25일과 26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관할 구청에서의 행사 중단 권고에 따라 예스24 라이브 홀로 장소를 옮겼던 바, 그러나 공연장 집합 금지 행정 명령으로 인해 취소됐다./mk3244@osen.co.kr
[사진] 크리에이티브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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