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목숨살린' 그룹 순순희, 초고속 컴백..'불공평' 티저 공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7.25 14: 02

 발라드 그룹 순순희(멤버 김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26일 컴백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순순희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채널을 통해 신곡 '불공평'(Unfair)'의 뮤직비디오 티저 1편, 2편 모두 공개하며 약 3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신곡 불공평의 슬픈 노랫말과 함께 사랑했던 연인의 행복한 일상이 담겨 있어 영상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추억에 젖게 만든다. 더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별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둘이 같이 예쁜 사랑하고 둘이 같이 힘든 이별했는데 왜 나만 왜 나만 이렇게 아파", "어차피 너 나 없이도 웃으며 잘 살텐데"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작곡가 박가영이 참여한 순순희의 이번 7번째 싱글앨범 '불공평'은 이별한 사람의 감정변화를 기승전결로 담아내기 위해 디테일한 감정 표현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했으며 기존의 순순희 음악 색깔과는 다르게 이별한 상대를 그리워하지만 한편으론 원망하는 이중적이고 복잡한 심정을 담아냈다. 
한편, 순순희는 부산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지난 5월 싱글 '서면역에서'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달 29일에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린 일화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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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S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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