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가 음원 차트 1위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놀면 뭐하니?’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는 싹쓰리 핫데뷔 기념 온택트 라이브 팬미팅이 진행됐다.
MBC '쇼! 음악중심' 리허설을 마치고 온 세 사람은 각자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제가 잔 실수들이 있었는데 할 게 너무 많아서 놀랐다. 저한테는 익숙치 않은 무대라 두 분 믿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처음하는 것 치고 잘했다"며 "저도 오랜만에 방송국 와서 어색한 것도 있었는데 두 분이 있어서 재미있게 했다"고 전했고, 비는 "굉장히 설레었다. 사실 저는 계속 섭섭했는데 괜찮다. 본방 때 잘하면 될 것 같다. 오일 발랐다고 린다 누나한테 말을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다시 여기 바닷가'가 발매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던 바. 세 사람은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무리 저희가 방송에서 한다고 하더라도 요즘같은 때 1위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가파르게 올라간 실시간 그래프를 본 유재석은 "시청률도 저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런 시청률을 본 게 오랜만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