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미애 "넷째 임신 중..축복이 덕분에 MVP 받은 듯" 눈물[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7.25 21: 13

‘불후의 명곡’ 정미애가 서머퀸 가요제 MVP를 차지했다. 넷째 임신 중 오른 무대라서 더 특별한 MVP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서머 퀸 가요제 특집이 진행됐다. ‘미스트롯’의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숙행, 정다경, 김소유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바송에서 정미애는 넷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정미애는 “지금 넷째 임신 중이다. 내가 가진 모든 가창력을 쏟아부어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히면서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선곡했다.

정미애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파워풀한 정미애의 가창력에 송가인은 “홑몸도 아닌데 저렇게 노래를 하는 것이 대견하다”라면서 감탄했다. 결국 정미애는 넷째 축복이와 함께 한 무대로 MVP를 차지했다.  
정미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가. 어디서 대상받은 것도 아닌데 그만큼 기쁘다.. 다 축복이 덕분인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송가인은 “빨리 남편한테 전화해”라며 축하해줬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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