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가 개막전에서 패했다.
상하이 선화는 25일 오후 7시 15분(한국시간) 중국 다롄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중국 슈퍼리그' 1라운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상하이는 김신욱을 최전방에 내세워 풀타임으로 광저우 수비진을 공략했다. 하지만 광저우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반면 광저우는 전반 7분 파울리뉴의 패스를 받은 웨이 시하오가 왼쪽에서 쇄도해 일찌감치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21분 웨이 시하오가 다시 쐐기골까지 박으면서 경기를 가져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