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박소진, 1시간25분 청소 깔끔 라이프vs최여진 '2도5촌' 건강 일상[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7.26 00: 27

‘온앤오프’ 배우 최여진과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소진의 소탈한 일상이 공개됐다. 균형 있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두 사람이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최여진과 걸스데이 출신 소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건강한 2도5촌 라이프를 살고 있는 최여진과 깔끔한 소진의 일상이 색다른 재미를 줬다. 
소진의 아침은 청소로 시작됐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소진은 고양이 두 마리와 동거하고 있는 상황. 소진은 알레르기 때문이라도 더욱 깔끔하게 청소를 했다. 일어난지 10분 만에 깔끔하게 침대를 정리했고 청소기를 돌리면서 거실 정리도 시작했다. 일어나자마자 청소만 무려 1시간 25분을 했다. 

소진은 “손대면 뭔가 싹 정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이 없는 평소에는 2시간 30분 정도 청소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진은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를 위해 의상 피팅에 나섰다. 소진은 꼼꼼하게 캐릭터를 분석했고,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작품에 대해 세심하게 공부해서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많이 내놓는 소진이었다. 
또 소진은 자신이 쓰지 않는 물품을 중고 마켓에 내놓으면서 똘똘한 재테크를 하고 있었다. 평소 잘 쓰지 않는 물건들을 더 잘 써줄 수 있는 사람에게 판매하고 있던 것. 소진은 물건 하나가 판매될 때마가 격하게 기뻐하기도 헀다. 직접 스쿠터를 타고 거래에 나서는 소진이었다.
소진은 배우 이민지와 함께 스쿠터 드라이브를 즐기기도 했다. 평소 친한 동료인 이민지와 나란히 스쿠터를 타고 부암동을 찾아 식사를 했다. 소진은 스쿠터에 대해서 “차 탈 때는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인다. 풀향기나 꽃향기나. 작은 것들이 소중한 게 있더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음을 터놓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소진은 다음 작품 오디션에 대해서 걱정하기도 했다. 
소진은 “처음 데뷔도 어린 나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뭔가를 부지런히 하지 않으면 혹시나 내가 뭔가 부족하기 않을까 해서 오프에서도 이어진 것 같다. 뭐가 부족한 지 이런 생각들 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소소한 것들을 열심히 하면서 지내는 것들이 즐겁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우 최여진 삶의 균형을 맞추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2일은 서울에서 5일은 가평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자아 찾기에 나섰다. 데뷔 후 일에 올인하며 보냈던 시간을 이제는 자신만을 위한 시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최여진은 가평에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겼다. 먼저 최여진은 수상스키를 능숙하게 타 눈길을 끌었다. 원스키로 나선 최여진은 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을 정도로 수준급 실력이었다. 건강미 넘치는 최여진의 매력이 돋보였다. 
수상스키를 탄 후 식사를 한 최여진은 낮잠을 잤다. 이어 최여진은 웨이크 서핑에 나섰다. 최여진은 이번에도 능숙하게 실력을 뽐냈고, 보트 조종 면허가 있다면서 직접 운전에 나서기도 했다. 최여진은 “오프의 생활을 잘 즐김으로써 온의 최여진이 됐을 때는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서울로 돌아온 최여진은 온으로 돌아갔다. 최여진은 모델답게 지면 화보 촬영에 나섰다. 건강한 몸매를 뽐내면서 프로답게 카메라 앞에 선 최여진이었다. 최여진은 오프의 생활에서 벗어나 온의 최여진으로 또 삶의 균형을 맞춰가고 있었다. 
또 김민아의 휴일 오프 라이프는 드라이브로 채워졌다. 김민아는 아끼는 자신의 차를 직접 세차하기 위해 세차장을 먼저 찾았다. 김민아는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세차를 하면서 휴일의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김민아는 테이트아웃 음식을 들고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떠났다. 김민아는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양평 드라이브르 즐겼다. 두물머리에 도착해 잠시 경치를 감상하며 자신만의 힐링 타임을 가졌다.  
김민아는 “최근 1~2년간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휴일이 생기면 집에만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나오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나한테 필요하겠다는 걸 느꼈다. 침대에 누워 있는 것도 에너지를 얻지만 활력을 잃어가더라”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