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사는 돈 안아껴"..'살림남2' 노지훈, 비주얼부터 완벽한 로맨틱 가이[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7.26 06: 52

 가수 노지훈과 이은혜 부부가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나 아내와 가족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노지훈의 매력이 빛났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노지훈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다.
'미스터 트롯'으로 데뷔 12년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노지훈은 '살림남2'에 합류했다. 결혼 3년차 남편이자 20개월 아들의 아빠인 노지훈은 큰 키와 훌륭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살림남2' 방송화면

노지훈에게 있어서 가족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였다. 노지훈은 "15살 때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몇달있다가 어머니도 떠나셨다"며 "그래서 가족이 더욱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는 3살 연상으로 레이싱 모델 출신이었다. 몸매는 물론 미모까지 완벽한 이은혜는 음식 솜씨도 훌륭했다.
'살림남2' 방송화면
노지훈은 결혼 3년차에도 아내에 대한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이은혜는 자다가도 퇴근하고 집에 들어온 남편을 마중 나왔다. 노지훈은 이은혜를 다정하게 포옹했다.
노지훈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시간은 일을 마치고 아내와 보내는 시간이었다. 이은혜는 활동 중인 남편을 위해 치킨 대신 치킨 샐러드를 준비했다. 노지훈은 아내와 맥주를 나눠 마시면서 "자다 일어난 것 맞냐. 왜 이렇게 예쁘냐"라고 칭찬했다.
노지훈의 비주얼은 완벽했지만 살림 솜씨는 완벽하지 못했다. 노지훈은 요리 부터 청소까지 어설픈 모습으로 이은혜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은혜는 "남편이 하는걸 보면 답답하지만 화를 내면 안할까봐 화를 참는다"라고 진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살림남2' 방송화면
노지훈에게 있어서 최고의 힐링 장소는 시장이었다. 노지훈은 시장에서 상인들과 손님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기운을 얻었다. 노지훈은 아내와 함께 시장 나들이를 무사히 마쳤다. 
시장 나들이를 마치면서 노지훈은 아내 몰래 꽃 선물을 했다. 이은혜는 "신랑이 결혼 하기 전에 약속한 것이 먹는 것은 아끼더라도 너한테 꽃 사는 돈은 아끼지 않겠다고 해서 결혼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히면서 애정을 털어놨다.
역대급 비주얼로 등장한 노지훈의 앞으로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