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우승주역 아담 랄라나(32)가 브라이튼으로 이적한다.
‘골닷컴’은 26일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 랄라나가 브라이튼과 3년 계약을 맺어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랄라나는 레스터 시티, 번리, 사우스햄튼과 고민 중 브라이튼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사우스햄튼에서 리버풀에 합류한 랄라나는 리버풀에서 지난 6시즌 간 178경기를 뛰었다.
랄라나의 이적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아쉬움을 표했다. 클롭은 “랄라나는 떠났지만 여전히 정상에 있을 것이다. 그는 레전드”라며 랄라나를 추켜세웠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