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넷플릭스 드라마 ‘저주받은 소녀’와 IP 제휴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7.26 10: 55

 펄어비스가 넷플릭스 기대작 ‘저주받은 소녀(Cursed)’와 ‘검은사막’의 콜라보를 진행한다.
24일 펄어비스는 대표 IP(지식재산권) ‘검은사막’이 넷플리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와 글로벌 콘텐츠 제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주받은 소녀’는 아서왕의 전설을 호수의 여인 ‘니무에’의 시각으로 새롭게 풀어낸 신작이다. 지난 17일 전세계 출시와 동시에 넷플릭스 미국 ‘오늘의 톱10’ 1위, 한국 ‘오늘의 톱10’ 4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 
‘저주받은 소녀’는 영화 ‘300’, ‘씬 시티’ 원작자이자 최고의 그래픽 노블 작가 프랭크 밀러와 NBC ‘케이프 맨’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톰 휠러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주인공 ‘니무에’ 역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로 제 75회 골든글로브 TV드라마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주목을 받은 캐서린 랭포드가 맡았다.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넷플릭스와 제휴로 ‘저주받은 소녀’ IP를 기반으로 ‘검은사막’ 모든 플랫폼(PC 모바일 콘솔)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콘텐츠 제휴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 파트너인 카카오 게임즈는 오는 8월 5일까지 ‘검은사막’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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