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딸 소울 양의 백일을 맞이한 근황을 전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윤지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앞으로도 잘해보자? 백일 기념. 엄마 딸. 부부샷 아님 주의.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윤지가 소울 양을 안고 환히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멀뚱멀뚱 쳐다보는 소울 양은 보는 이의 미소를 유발한다. 모녀 앞에 차려진 정갈한 백일상도 눈길을 끈다.
이윤지는 잇따라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더했다. 이윤지는 같은 날 "일하러 가자! 신난다! 일할 때 변신하는 여자. 변신술"이라는 문구와 실시간 상황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숍에서 립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이윤지는 평소 육아 때와 달리 화려한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잠시 엄마에서 배우로 변신한 그를 향한 네티즌의 응원도 뜨겁다.
또한 이윤지는 소울 양의 백일떡을 돌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유했다. 두 아이의 엄마로 보이지 않는 상큼한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러면서 이윤지는 "백일떡 돌리는 엄마.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이라는 글로, 많은 이들이 보낸 축복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처럼 이윤지는 일과 육아를 병행 중인 일상을 전하며, 워킹맘의 좋은 예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애정 가득한 육아부터 본업까지 충실히 해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윤지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세 살 연상의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했다. 슬하에 맏딸 라니 양, 둘째 딸 소울 양을 두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이윤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