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발라드 그룹 순순희 (멤버 김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한다.
순순희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싱글 ‘불공평(Unfair)’을 공개 한다.
신곡 ‘불공평’은 이별한 사람의 감정변화를 기승전결로 담아내기 위해 디테일한 감정 표현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했으며 기존 순순희의 음악 색깔과는 다르게 이별한 상대를 그리워하지만, 한편으론 원망하는 이중적이고 복잡한 심정을 담아낸 감성 발라드곡이다.
특히 선공개 된 뮤직비디오 티저 속에 "둘이 같이 예쁜 사랑하고 둘이 같이 힘든 이별 했는데 왜 나만 왜 나만 이렇게 아파", "어차피 너 나 없이도 웃으며 잘 살 텐데"라는 이별에 대한 현실적인 가사와 애절한 감성의 멜로디가 담겨 있어 음원 공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순순희는“너무 사랑했던 그 사람이었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흔히들 얘기하며 좋은 마침표를 찍기 위해 포장하지만, 사실 속마음은 그렇지 못했던, 이별을 겪고 있는, 혹은 겪었던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 줄 수있는 음악이 되길 바래본다”라며 말을 전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신곡과 함께 공개되는 이번 드라마 틱한 뮤비는 IM production 조우현, 조광현 감독의 지원사격으로 스토리 있는 작품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순순희의 이번 싱글은 지난 5월 싱글 ‘서면역에서’ 발매 이후 약 2달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