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이후 기세가 꺾인 샌드박스가 공동 9위 설해원을 상대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샌드박스의 4연승을 이끌었던 미드 라이너 ‘페이트’ 유수혁은 이번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샌드박스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에서 설해원을 상대한다. 2연패에 빠진 샌드박스는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샌드박스는 연승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했다. ‘써밋’ 박우태, ‘온플릭’ 김장겸, ‘페이트’ 유수혁, ‘루트’ 문검수, ‘고릴라’ 강범현이 선발로 나선다.
10연패에 빠진 설해원은 정글러 포지션을 변경했다. ‘익수’ 전익수, ‘쿠마’ 박현규, ‘미키’ 손영민, ‘하이브리드’ 이우진, ‘시크릿’ 박기선이 경기에 출전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