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맹장수술을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회복 후 첫 운동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26일 자신의 SNS에 “Now, I'm fine. Thank you”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한혜진은 헬스장에서 브라톱에 핫팬츠를 입고 운동기구 사이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한혜진은 최근 맹장수술을 했는데도 변함없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혜진의 건강한 모습에 절친 모델 혜박은 “건강 챙기면서 운동해”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팬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그런데 배우 이시언이 “유아 웰컴”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낸다. 한혜진이 남긴 말과 비슷한 “I'm fine. Thank you. And you?”라고 인사에 대한 반응을 남긴 것.
이에 한혜진은 웃으면서 “도른자”라는 답글을 알았고 네티즌들도 웃기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은 지난 5일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았다. 당시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의 ‘여은파’ 녹화 중에 맹장염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후 한혜진은 병원에서 ‘나 혼자 산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리 조지나(박나래), 마리아(화사)와 ‘여은파’로 찾아뵙기로 했는데 제가 오늘 녹화 도중 갑자기 응급실에 실려오게 됐다”고 직접 전했다.
그러면서 “긴급 수술을 받게 됐는데 별건 아니고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맹장염이다. 정확한 명칭은 급성 충수돌기염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맹장수술하고 회복한 한혜진은 건강한 근황을 전하며 SNS을 통해 공유했고 3주 만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kangsj@osen.co.kr
[사진] 한혜진 SNS, MBC ‘나 혼자 산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