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피해' BJ 김옥분, 악플 2차 분노 "돈 쉽게 벌어 보여 배 아픈가"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7.26 19: 04

몰카 피해를 입은 BJ 김옥분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재차 밝혔다.
BJ 김옥분은 26일 오후 자신의 아프리카TV 공지를 통해 “악플, 성희롱, 비난 댓글들 캡처해서 모두 제보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BJ 김옥분은 “의상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가슴골이 파였나요? 여름인데 치마 좀 입으면 안되나요. 붙는 옷은 다 야한가 봅니다. 그렇게 보는 시선과 생각이 비정상 같다. 머리에 뭐가 들었으면 야하다고 복장탓이라니”라며 “고소한 분 중에 여자 분들도 꽤 있던데 성희롱 당한 같은 여자끼리 옹호와 위로도 못할망정 악플이나 쓰시다니”라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처

이어 “악플 쓴 남자 분들은 미래 몰카범죄자인가요? 아니면 여자를 그냥 혐오하시는지”라며 “BJ가 돈 쉽게 벌어보여 배 아프신가보다. 고소 당하고 경찰서에서 얼굴 보고 싶으시면 계속 써라. 줄 세워서라도 한 명, 한 명 얼굴 꼭 볼거다”고 덧붙였다.
특히 BJ 김옥분은 “유튜브에 제 영상 올리신 분들 다 내려라. 내리라고 댓글까지 썼는데 댓글 지우고 조회수 내려고 안내리는 모습 대단하다. 내려라”고 경고했다.
BJ 김옥분은 지난 24일 경기도 시흥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담은 방송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옥분의을 불법 촬영하는 남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범행을 당한 이후 김옥분은 CCTV를 확인해 범인을 잡았고, 시층경찰서에 현행범으로 입건됐다.
이하 BJ 김옥분 전문
악플,성희롱,비난 댓글들 캡처해서 모두 제보 부탁 드려요
의상 갖고 뭐라하시는분들
가슴골이 파였나요? 여름인데 치마좀 입으면안되나요. 붙는옷은 다 야한건가봅니다 그렇게 보는 시선과 생각이 비정상같네요 머리에뭐가들었으면 야하다고 복장탓이라니
고소한 분 중에 여자 분들도 꽤있던데 성희롱 당한 같은 여자끼리 옹호와 위로도 못할망정 악플이나 쓰시다니...
악플쓴 남자분들은 미래 몰카범죄자인가요? 아니면 여자를 그냥 혐오하시는지 ㅎㅎ
비제이가 돈 쉽게 벌어보여 배 아프신가보네요 고소당하고 경찰서에서 얼굴보고싶으시면 계속쓰세요. 줄세워서라도 한 명,한 명 얼굴 꼭 볼겁니다
그리고 유튜브에 제 영상 올리신 분들 다 내리세요 제가 내리라고 댓글썼는데 댓글까지지우고 꿋꿋히 조회수빨아먹을려고 안 내리시는 모습 대단하십니다. 내리세요.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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