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이 럭셔리 한강뷰 심플하우스를 최초공개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유랑마켓'에서 최여진 편이 그려졌다.
이날 한강뷰로 이사한 최여진의 집이 최초공개됐다. 특히 이날 인턴요정으로 허경환이 출격,허경환은 어느덧 11년차 닭가슴살 사업가라고 했다. 모두가 근황을 궁금해하자 허경환은 "작년에 우여곡절 끝에 180억을 찍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최여진의 한강뷰 집으로 이동, 신동 편 방송에서 최여진이 인턴요정으로 출연한 바 있다. 게다가 두 사람의 썸에 대해 화제가 됐던 터. 최여진은 "이후 신동 전화도 없다"고 하며 서운해했다.
서장훈은 "신동 매주 만나, 이번주 최여진 집 간다고 하니 본인이 가야한다고 하더라"면서 "대신 허경환이 왔다"고 소개했다. 최여진은 "작은남자 매력있다"고 했고 허경환은 "잘 안 빠져서 문제지 빠지면 정신 못 차린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MC들은 허경환에게 "닭가슴살이라도 보내줘라"고 거들자 최여진은 "난 따로 닭가슴살 안 먹어, 운동량이 많이 살이 안 찐다"면서 "식단을 따로하지 않아, 운동 레포츠하면 오히려 더 잘 챙겨먹는다"고 거절했다.
또한 둘이 짠돌이 짠순이로 잘 맞는다고 하자 최여진은 "연결고리 만들려 신났다"며 철벽쳤고, 허경환은 "나도 신동 다음은 좀 그렇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때 서장훈은 갑자기 "이 집은 렌트인가 자가인가?"라며 기습질문했다. 한강뷰 심플 하우스에 대해 최여진은 "자가, 산지 1년 넘었다"면서 "12년간 월세 같은 집에서 살아, 이사비용이 아까워서 원하는 집을 살 때까지 참았다가 마련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MC들은 허경환에게 "한강뷰 집있는 여자 어떠냐"고 질문, 허경환은 "나도 맞은 편에 한강뷰 집이 있다"면서도 "최선을 다해 마련했을 집이라 생각해, 멋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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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랑마켓'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