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에서 최여진이 최강 한강뷰 하우스를 공개한데 이어, 신동과의 썸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입담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유랑마켓'에서 최여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강뷰로 이사한 최여진의 집이 최초공개됐다. 최여진의 한강뷰 집으로 이동, 신동 편 방송에서 최여진이 인턴요정으로 출연한 바 있다. 게다가 두 사람의 썸에 대해 화제가 됐던 터. 최여진은 "이후 신동 전화도 없다"고 하며 서운해했다.
서장훈은 "신동 매주 만나, 이번주 최여진 집 간다고 하니 본인이 가야한다고 하더라"면서 "대신 허경환이 왔다"고 소개했다. 최여진은 "작은남자 매력있다"고 했고 허경환은 "잘 안 빠져서 문제지 빠지면 정신 못 차린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서장훈은 갑자기 "이 집은 렌트인가 자가인가?"라며 기습질문했다. 한강뷰 심플 하우스에 대해 최여진은 "자가, 산지 1년 넘었다"면서 "12년간 월세 같은 집에서 살아, 이사비용이 아까워서 원하는 집을 살 때까지 참았다가 마련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MC들은 허경환에게 "한강뷰 집있는 여자 어떠냐"고 질문, 허경환은 "나도 맞은 편에 한강뷰 집이 있다"면서도 "최선을 다해 마련했을 집이라 생각해, 멋지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배우 최여진의 럭셔리템을 대방출했다. 주방으로 이동해 전동와인 오프너부터 커피머신을 공개, 대략 20만원 정도 됐더 물건을 5만원은로 가격을 낮췄다.
이어 DIY 와인조명을 공개하면서 팔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핸드메이드는 불발이 많다고 하자 자신감을 잃었다. 최여진은 모두 우려 속에서 2개에 3천원을 선언, 그러면서 "내가 DIY계의 신화를 다시 쓰겠어, 내가 DIY계의 신화를 쓸 것이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최여진은 슈퍼모델픽으로 가죽자켓과 가방까지 꺼냈다. 무스탕까지 입기만하면 멋짐이 폭발했다. 하지만 여름시즌인 만큼 모두 고민했다. 이때, 최여진은 명품가방을 꺼내며 "요즘 에코백이 좋더라, 쓸만큼 썼다"며 판매이유를 전했다.
최여진은 구매당시 250만원대라고 했지만 파격세일을 한다면서 30만원을 어필했다. 허경환과 절충해 27만원으로 가격을 조정했다.
다음은 침실로 이동했다. 스키복을 꺼낸 최여진은 키가 175cm라고 했고 모두 "기장이 너무 길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12번 경연 중 9번 우승했던 '댄싱인더 스타' 프로그램을 언급, 그때 신었던 신발도 공개했다.
또한 '드림팀'에서 신었던 댄스 스포츠화도 공개, 폴댄스부터 라틴댄스까지 섭렵했던 과거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여진은 "모든 걸 쏟아부었던 시간, 그때도 우승했다"고 회상했다. 최여진은 발레했을 때 신었던 발레슈즈도 꺼냈고, 직접 토슈즈까지 신고 시범을 보였다.
모두 기대 속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기다렸다. 하지만 장대빗 속 직거래라서 그런지 연락이 쉽게 오지 않았다. 모두 "비싼거 하나 팔면 우승일 것 같다"며 걱정했다.
그 사이 장윤정이 가격 조정권 획득했다. 서장훈이 선두인 가운데, 장윤정이 일타쓰리피로 역전, 허경환은 꼴찌했다. 무엇보다 럭셔리 한강뷰 하우스 공개부터 신동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입담을 펼친 최여진의 활약이 재미를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유랑마켓'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