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회장의 자신감, "메시와 새로운 계약할 것"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7.27 06: 59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3)와 재계약을 낙관하고 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이 오는 2021년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최근 BBC 스포츠 기옘 발라게는 메시가 바르셀로나 생활에 대해 "지긋지긋하다"고 말했다고 전해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게다가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라리가 2위로 밀리면서 메시 이적설은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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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우승이 힘들어지자 "우리는 약하다. 우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싸우길 원한다면 많은 것이 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에는 인터 밀란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그러자 바르토메우 회장은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이곳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면서 "나는 그가 재계약할 것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  메시 이적설 진화에 나섰다. 
또 바르토메우 회장은 이번 이적시장에 대해 "이제 우리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면서 "선수 교환을 통한 영입이 아니라면 영입이 상당히 힘들어졌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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