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인터 밀란 감독이 리오넬 메시 영입설을 해명했다.
이탈리아 언론 ‘델로 가제트 스포트’에서 “메시의 아버지가 인터 밀란 본부 근처에 집을 샀다”는 근거를 대며 메시의 인터 밀란 이적설을 보도했다. 하지만 인터 밀란측은 터무니 없다는 반응이다.
콘테 감독은 “이 세상에 메시를 원하지 않을 미친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가 메시를 영입할 일은 우리가 하려는 것과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멀다”며 메시 영입설을 일축했다.
바르셀로나도 메시와의 재계약을 통해 이적설을 일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여러 차례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의심의 여지없이 메시와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라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