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위대한 배태랑' 리듬안무 창시자로 '멋짐' 폭발 →TJ장혁's 복싱 전수 '커밍쑨'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7.28 07: 55

'위대한 배태랑'에서 뱃살타파를 하기위해 조세호의 스파르타 훈련부터 배윤정의 댄스 스포츠, 손연재의 리듬체조 다이어트 운동이 재미를 더했다. 다음 편엔 장혁 출격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위대한 배태랑'에서 슬기로운 다이어트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과 현주엽이 16키로 감량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조세호를 만나봤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비법을 대공개할 것이라 예고, 슬기로운 다이어트 생활을 기대하게 했다. 

안정환은 다이어트로 건강을 찾았지만 단점이 있는지 물었다. 조세호는 "안 웃기다는 것"이라면서 웃음 사망꾼이 된 비화를 전하며 "웃음도 살과 함께 빠졌다"며 셀프디스로 폭소를 안겼다.  
본격적으로 조세호가 운동하는 체육관을 찾았다. 조세호는 "웃음 잃고 건강을 찾은 체육관"이라면서 "나를 있게해준 관장님, 친절과 배려 양보, 믿음, 신뢰 엄청난다"며 체육관 관장을 소개했고 바로 스파르타 훈련이 진행됐다.  
조세호를 만든 체육관 관장은 운동시작 전 워밍업을 시작, 기초체력 유연성부터 테스트했다. 조세호는 "이번기회에 식스팩만들자"면서 "남자잡지 표지모델 한 번 가자"고 했고, 안정환은 "이제 멋도 필요없다"며 포기했다. 그럼에도 조세호는 "그럼 누드화보 깔끔하게 가자"면서 "다비드상 만들자, 안비드상"이라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호중과 정호연은 대한민국 레전드 댄스강사, 수많은 아이돌 댄스 선생님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안무가인 배윤정을 만나러 갔다. 
호랑이 선생으로 소문난 배윤정 등장에 김호중은 공손하게 인사했고 배윤정은 "댄스 다이어트는 기분좋게 운동할 수 있다"면서  뱃살타파 운동댄스를 전수하겠다면서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안무를 전수했다. 두 사람은 "골반에 영혼을 털어버린 시간, 진짜 진지하게 재밌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픽미'춤을 전수, 배윤정은 "오늘 같이 살 빼보자, 우리가 아이돌할 것도 아니고 신나면 된다"면서 난이도 상 코스까지 전했고 모두 가뿐하게 성공했다.배윤정은 "이 정도 실력 칭찬하기 처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안무등급에 대해 "Z등급"이라면서 "올라갈 곳이 있어, 할수록 실력이 늘었다"면서 두 사람 맞춤 단순한 반복 댄스를 전수, 다이어트 운동에 특효가 있다며 솔깃하게 했다. 
다음은 김용만과 김수용이 前체조선수인 손연재를 찾아갔다. 은퇴 후 6-7kg 증가했다는 그녀는 은퇴 후 체중조절 꿀팁에 대해 "음식 못 먹는 상태로 평생 살다가, 은퇴 후 원없이 먹으니 먹는게 질리더라"면서 "이제 난 됐다고 생각해, 음식에 대한 집착을 안 하니까 살이 빠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선수시절 다이어트에 대해선 "다이어트 잘하는 편 아니다"면서  "먹는 걸 좋아하지만 어쩔 수 없이 아침, 저녁 체중을 잰다, 몰래 먹는 것도 걸려,  너무 배고플 땐 잠이 안 오면 새벽 3시까지 버티다가 냉장고 안에 음식을 한 입씩 조금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선수시절과 은퇴 후 몸무게 차이에 대해서 손연재는 "마지막 올림픽 때보다 지금 2키로 정도 차이, 근육량이 감소하고 지방량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손연재가 실제로 직접 운동을 가르치는 장소로 이동했다. 먼저 스트레칭 기본부터 고난도 동작을 선보이며 국가대표급 유연성을 보였다.  
간단히 배울 수 있는 리듬체조부터 시작, 환상적인 리본안무를 공개했다. 직접 만든 안무를 전한 손연재는 "실제로 심박수가 많이 올라가, 운동이 된다"며 적극적으로 리듬체조를 전수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예고편에선 멤버들이 복싱장에서 모두 모였다. 이어 액션의 대가로 불리는 배우 장혁이 TJ로 변신해 랩부터 다양한 복싱운동을 전수할 것이라 알려 벌써부터 방송에 흥미로움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위대한 배태랑'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