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의 프니엘이 초성퀴즈 에이스로 거듭났다.
27일 방송된 KBS2TV '퀴즈위의 아이돌'에서는 비투비의 프니엘이 초성퀴즈의 구멍에서 에이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라운드는 '초성위의 아이돌' 게임이었다. 1단계는 'ㅅㅍㄱ'이었다. 가장 먼저 프니엘이 손을 들었다. 프니엘은 "상표금지"라고 외쳤다. 세 글자인데 네 글자를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프니엘은 '신프니엘고'라고 외치며 정답을 헤매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은광, 우기, 예은이 연속으로 퀴즈를 맞췄다. 이어 프니엘이 '송파구'를 외쳐 퀴즈에 성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형돈은 "선풍기의 작은 버전이 있다"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손이 "손풍기"라고 외쳐 퀴즈에 성공했다.
2단계는 가장 먼저 프니엘이 '우앙'을 외쳐 성공했다. 이어 수진이 '군항'을 외쳐 성공했고 은광에 이어 예은까지 성공해 순식간에 네 자리가 찼다. 2대 2인 상황.
3단계가 시작되자 수진이 정답을 먼저 외치고 프니엘이 이름을 외쳤다. 이에 장성규는 "프니엘이 이름을 외쳤으니까 먼저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무릎을 꿇으면서 "한 번씩 기회를 주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3단계는 프니엘, 예은, 수진이 통과했다.
4단계 제시어에서 예은과 수진이 최종 통과해 결국 두 번째 라운드의 승리는 큐브걸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세 번째 라운드는 '날씨와 연관된 단어 찾기'였다. 양 팀은 정확한 뜻은 모르지만 모두 다양한 단어를 고르면서 하나씩 정답을 맞춰 나갔다. 하지만 '달보드레하다'와 '허우룩하다' 중 어려워했고 결국 두 팀 모두 탈락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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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퀴즈위의 아이돌'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