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82회 드리블 성공’ 메시, 압도적인 드리블킹 등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7.28 07: 02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서 총 182회 드리블을 성공시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리그 2위인 나빌 페키르(27, 레알 베티스)는 시즌 98회 드리블 성공을 기록하며 메시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어 앙드레 잠보 앙귀사(86회), 파비안 오렐라나(69회)가 3,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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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시즌 182회 드리블 성공’은 라리가 역대 3위에 해당된다. 메시는 라리가 통산 드리블킹 역대 1위부터 5위의 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다. 1위는 메시가 2010-11시즌에 달성한 186회다. 2위는 메시가 2017-18시즌 달성한 185회다. 메시는 2011-12시즌 177회 성공으로 4위, 2014-15시즌 174회 성공으로 5위를 기록했다. 
그나마 2016-17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네이마르가 168회 성공으로 역대 6위에 올랐지만 메시의 아성에 미치지 못한다. 
메시는 지난 시즌 25골-21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싹쓸이했다. 최초로 20-20 클럽에 가입한 메시는 레알 마드리드에 역전 우승을 내주면서 웃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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