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비싼 선수는 라힘 스털링(26, 맨체스터 시티)이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가치를 매겨서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스털링이 1억 2800만 유로(약 1797억 원)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스털링은 지난 시즌 50경기서 30골, 9도움을 기록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스털링의 몸값은 라리가 1위 리오넬 메시의 1억 1200만 유로(약 1572억 원)보다 높았다. 당장의 실력은 메시가 낫지만, 스털링이 9살이나 어린 점이 가치판단에서 유리하게 작용했다.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해리 케인, 케빈 데 브라위너가 나란히 1억 2000만 유로(약 1684억 원)를 기록해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마네와 살라는 뛰어난 활약으로 리버풀의 첫 우승을 합작했다. 마네는 22골, 12도움을 올렸고, 살라는 23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24골로 토트넘 팀내 득점 1위에 올랐다. 데 브라위너는 15골, 23도움으로 티에리 앙리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20도움을 돌파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