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팀이 공개됐다.
영국 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27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EPL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11골 10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은 손흥민(토트넘)은 제외됐다.
올해의 선수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그는 올 시즌 13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올랐다. 평균 평점 1위(7.97), 경기당 키패스 1위(3.9)도 그의 몫이다.
4-4-2 포메이션의 전방 투톱 공격수로는 앤서니 마샬(17골 6도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라울 히메네스(17골 6도움, 울버햄튼)가 이름을 올렸다.
2선엔 더 브라위너를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19골 10도움), 사디오 마네(18골 7도움, 이상 리버풀),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가 포진했다.
포백 수비수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13도움),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 제임스 타코우스키(번리), 뤼카 디뉴(에버튼)가 선정됐다. 골키퍼 자리는 베른트 레노(아스날)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