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놓친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조준한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8월 9일 홈구장 캄프 노우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일 알라베스전에서 5-0으로 승리하며 라리가 최종전을 마쳤다. 바르셀로나(승점 82점)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승점 87점)에게 우승을 내줬다.
이제 관심은 챔피언스리그에 집중되고 있다. 라리가 종료 후 짧은 휴가를 떠난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27일 전원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28일 훈련에 복귀했다.
유럽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와 스태프는 새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온 선수는 무조건 8강전 출전이 금지되고 15일 격리기간을 가져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