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유저들과 소통했다. 간담회에서 컴투스는 향후 업데이트 일정과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에 대한 정보를 알렸다.
지난 26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신규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언택트 유저 간담회 ‘더 시프트’를 개최했다. ‘더 시프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머너즈 워’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됐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터키어 등 총 11개 언어로 지역별 실시간 통역과 자막을 지원했다.
‘더 시프트’에서 연사로 나선 김태형 PD는 향후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와 신규 장비 아이템을 소개했다. 먼저 ‘차원월간던전’은 ‘서머너즈 워’ 최고 난이도의 전투 콘텐츠다. 차원홀에서 각 차원을 순환 이동하며 1개월 단위로 열린다. 몬스터 기본 스탯을 10배로 적용해 룬에 따른 영향은 최소화하고 몬스터 고유 스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신규 던전인 ‘강철의 던전’ ‘심판의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아티팩트’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몬스터롤 특화시킬 수 있는 신규 장비 아이템이다. 몬스터의 스킬이나 특성이 매칭되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컴투스는 ‘더 시프트’에서 신규 시네마틱 영상과 지난 6년 간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 한 글로벌 유저의 모습을 담은 6주년 영상도 공개했다. 또한 소설, 코믹스, 모션코믹스, 신규 게임 등 ‘서머너즈 워’ IP의 확장된 세계관을 담은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티저 영상을 최초로 선보였다.
김태형 PD는 “‘서머너즈 워’는 1000여 종의 다양한 몬스터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플레이 할 때 재미가 발생하는 게임이다”며 “이러한 전략적 재미를 다시 한 번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했다”고 이번 업데이트의 방향을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