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탕귀 은돔벨레(토트넘)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팀에 포함되는 굴욕을 맛봤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28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전방 스리톱 공격수로 조 엘링턴(뉴캐슬 유나이티드), 니콜라 페페(아스날), 모이스 킨(에버튼)이 이름을 올렸다.
페페는 지난 시즌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아스날 유니폼을 입었지만 올 시즌 리그 31경기서 5골 6도움에 그쳤다. 엘링턴(38경기 2골 2도움)과 킨(29경기 2골 2도움)도 동반 부진했다.
중원 3자리엔 포그바, 은돔벨레, 메수트 외질(아스날)이 자리했다. 포그바는 16경기서 1골 4도움에 만족했다. 토트넘 클럽 레코드 주인공인 은돔벨레는 21경기 2골 2도움으로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외질도 18경기서 1골 2도움으로 이름값에 못 미쳤다.
포백 수비진엔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아스날), 얀 베르통언(토트넘), 주앙 칸셀루, 뱅자맹 멘디(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포진했다. 최악의 골키퍼는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였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