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캡틴 세르지오 라모스(34)가 경사를 맞았다.
라모스의 아내 필라 루비오는 26일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라모스는 26일 SNS를 통해 소식을 알렸다.
라모스는 “여러분에게 나의 네 번째 아이 막시모 아드리아노를 소개한다. 항상 내 아내를 사랑하고 자랑스럽다”고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 수비의 핵심인 라모스는 지난 시즌에도 든든하게 골문을 지키며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에 기여했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계약이 종료되는 그는 더 높은 연봉으로 연장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1200만 유로(약 167억 원)를 받는 라모스는 1800만 유로(약 251억 원)의 다년계약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은 노장 라모스의 연봉을 깎아야 한다는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계약이 난항이 예상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