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의 시아버지인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이 손녀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한채아는 27일 자신의 SNS에 "할비까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 곳곳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차범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손녀인 한채아의 3살 딸이 한 장난인 것으로 보인다. 차범근의 표정에는 행복함과 자상함이 묻어있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앞서 한채아의 딸은 엄마의 얼굴에도 스티커를 잔뜩 붙이는 장난을 선보인 바 있다.
한채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 "뭐냐"란 글을 올리며 뽀로로 스티커가 잔뜩 붙여진 얼굴을 공개했던 것. 헝클어진 머리와 화장기 하나 없는 모습이 고된 육아의 현장을 고스란히 느끼게 '짠함'도 자아냈던 바다.
한편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차범근의 셋째 아들인 차세찌와 결혼해 같은 해 첫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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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채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