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14일째 300만 돌파+亞 7개국 박스오피스 1위 석권 '겹경사'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7.29 08: 46

올여름 침체된 극장가의 구원투수 영화로 대한민국을 넘어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까지 아시아 7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반도'가 7월 28일 오후 8시 47분 누적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제공배급 NEW, 제작 (주)영화사레드피터)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동원한 '반도'가 개봉 14일째인 지난 28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7월28일 오후 8시47분 기준

영화 '반도' 포스터

'반도'는 국내 극장 매출과 해외 선판매 성과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는 앞으로 국내 관객은 물론이고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뉴질랜드 등으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며 해외 오버리지 매출이 예상된다. IPTV와 방영권 등 부가판권으로 인한 수익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여름 전 세계 극장가의 구원투수로 활약 중인 '반도'는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8월 초 뉴질랜드, 북미, 북유럽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반도'의 주역들은 300만 돌파를 기념해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강동원, 이정현, 이레, 연상호 감독은 '숫자 300' 모양의 초가 꽂혀있는 케이크와 함께 300만 돌파를 자축했다. 
'반도' 감독 및 주연 배우들의 300만 돌파 인증샷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영화인 '반도'는 지금껏 보지 못한 압도적인 비주얼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꾸준한 입소문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반도'를 본 관객들은  “재미있었어요. 디자인이 더 좋아졌고 한국 좀비의 빠른 동작과 내용 흐름 좋았어요", “너무 스릴있고 배경도 실감나고 몰입도가 높아았어요", “할리우드 좀비물보다 차원 높은 영상미" 등 연상호 감독이 선사한 신선한 비주얼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으며, “매드맥스 보는 줄 알았어요. 두 번 세 번 보세요", “반도 ScreenX 관람 완료! 수요일은 4D보러 갑니다~ #반도N차”, “아이맥스로 반도를 처음 본 건 역대급 잘한 선택이였네요! 얼른 n차 뛰러 가야겠네용" 등 N차 관람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반도'를 향해 해외 관객들도 “줄거리도 좋고, 배우 연기도 좋았다”, “최고의 영화였다. 다시 봐도 재밌을 것 같다", “부산행 속편인 반도는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3편도 나왔으면 좋겠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반도'는 3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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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NEW,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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