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X이효리, '눈누난나'로 뭉친 환불원정대..화제성 때려잡을 워맨스 '관심ing'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7.29 09: 29

가수 제시, 이효리가 뭉쳤다. 역대급 '센 언니'들의 워맨스에 이틀째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제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NUNA(누나)'의 타이틀곡 '눈누난나(NUNU NANA)' 뮤직비디오 스페셜 스틸컷을 공개했다.
해당 스틸컷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앞서 지난 2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1차 티저 말미에 등장한 의문의 여성이 정체를 드러냈기 때문. 티저 속에서 제시와 손을 잡고 위풍당당하게 걷던 여성은 바로 이효리였다.

제시와 이효리는 레드 컬러의 클래식 스포츠카 보닛에 기댄 채, 강렬한 눈빛을 발산한다. 이때 양갈래 머리를 한 제시는 홀터넥 비키니에 핫팬츠를 매치해, '센 언니'의 섹시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상상도 못한 정체, 이효리는 탈색 머리에 페이즐리 패턴의 두건을 둘러 레트로 힙합 패션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스포츠 크롭톱과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걸크러시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제시와 이효리는 함께 서 있기만 해도 역대급 시너지를 자아낸다. 이에 과연 이효리가 맡은 역할은 무엇일지, 제시와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지 기대가 쏠린다.
특히 제시와 이효리의 만남은 이미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던 바. 현재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SSAK3)로 활동 중인 이효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제시, 엄정화, 화사와 '환불원정대'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끝내 성사된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에 벌써 반응은 뜨겁다.
싹쓰리 멤버 린다G로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효리와 거침없는 매력과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시. 조합만으로 높은 화제성을 입증한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워맨스를 그려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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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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