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듀 개코, 팔 골절로 '유스케' 불참→최자 홀로 녹화..응원물결ing(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7.29 17: 10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오른팔 골절로 '유스케'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그의 쾌유를 비는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OSEN 취재 결과, 지난 28일 예정된 다이나믹 듀오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완전체 녹화가 불발됐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른팔 골절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개코는 이날 '유스케' 녹화에 불참했고 멤버 최자 홀로 무대를 꾸몄다.

앞서 개코 아내 김수미 씨는 오늘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이 끝나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실려 나오는 남편을 보며 그냥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새삼 깨달았어요. 다들 다치지 않게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 개코의 쾌유도 함께 빌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개코의 건강 상태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렸다. 
이와 관련, 개코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개코가 오른팔 골절로 수술을 하게 됐다"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개코의 갑작스러운 골절상에 지인들과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이에 개코는 수술을 끝낸 뒤 "뜻하지 않게 로봇팔이 되어 버렸네요. 좋으신 의료진분들 덕에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라고 자신의 상태를 직접 밝혀 우려를 잠재웠다.
한편, 개코는 지난 2004년 최자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했다. 2006년에는 음악 레이블 아메바컬쳐를 설립해 소속 가수이자 대표로서 힙합의 대중화에 힘썼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OST에 참여했고, 엑소 유닛 세훈&찬열의 첫 정규 앨범 '10억뷰'를 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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