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개에 물려 응급실行→"혹시 몰라 파상풍주사..걱정 감사"[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7.29 17: 20

 배우 이선정이 개에 물려 응급실에 다녀오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이선정은 29일 자신의 SNS에 “실화냐? 파상풍주사 항생제 화나네. 쩝 강아지 댕댕이맘들 다들 아시겠죠. 애들 케어는 당연! 독거노인 새벽에 응급실 동네병원”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강아지에 물려 응급실을 찾았음을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을 강아지에게 물려 붕대를 하고 있는 이선정의 옆모습이 담겨져 있다. 네 번째 손가락 손톱에 피가 묻은 모습이라 보는 이를 놀라게 하기도.

한 지인이 무슨 일인지 묻자 이선정은 “지인 강아지한테 두 번 물림. 그것도 우리집에서 실화냐”라고 답했다.
"아고... 괜찮은 건가요? 조심조심하세요", "헐 .. 언니 큰일날뻔 했네요",  "너무 놀랐겠다", "헐~~어제 운동잘하고 컨디션좋았는데 이게뭔일이야!" 등의 걱정어린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이선정은 "별일 아냐~~ 그냥 혹시 모르니깐 주사 맞고 온겨~~ 걱정해줘서 고마워~ 다들♥︎"이란 댓글을 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는 이의 마음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이선정은 지난 1995년 김부용의 히트곡 '풍요 속의 빈곤'에서 맘보걸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며 섹시한 백치미 넘치는 미녀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  2012년에는 방송인 엘제이와 결혼한 후 4개월 뒤 이혼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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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선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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