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랑이 장가가는 날" 윌리엄스, 툭 던진 농담에 취재진 폭소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7.29 16: 42

"호랑이 장가가는 날?".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속성으로 익힌 한국의 속담을 툭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윌리엄스 감독은 29일 KT 위즈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가진 브리핑에서 갑자기 "오늘도 새로 배운 것이 있다. 한국 속담인데 해뜨고 비오면 호랑이 장가간다는 말을 배웠다"며 웃었다. 

브리핑에 참여한 취재진도 함께 폭소를 터트렸디. 
윌리엄스 감독은 이어 "매일 새로운 것은 배운다. 오늘은 홍보팀과 이야기를 했다. 비가 오는지를  살펴보다 잠시 해가 뜨면서 이런 말이 있다는 것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LG 류중일 감독의 방문 인사를 받고 한국감독들이 경기전 차를 곁들이는 교우 시간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 아예 한 발 더 나아가 신고식 기념으로 와인 교류를 이어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울러 분명하게도 이질적인 문화도 있는데도 "매일 한국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즐겁다"면서 적극 수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수단에 제공되는 식사 메뉴 가운데 국에 따로 밥을 말아먹을 정도로 한국 음식도 즐기는 편이다. /sunny@s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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