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흑백 뚫고 나온 '고혹美'...역시 '혜수 여신'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7.29 18: 05

배우 김혜수가 세계 여성들을 위한 연대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혜수는 29일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혜수의 흑백사진이 담겼다. 검은 옷을 입고 한 손에 턱을 괴고 정면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혜수의 모습이 그윽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김혜수는 "#challengeaccepted #strongertogether #womensupportingwomen"라는 해시태그들을 덧붙이며 '#womensupportingwomen' 챌린지를 위해 올린 사진임을 밝혔다. 또한 "thanks(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과 후배 연기자 한효주를 태그해 두 사람의 지목으로 챌린지를 이어가게 됐음을 설명했다. 

'#womensupportingwomen' 챌린지는 지난해 터키에서 가정폭력으로 숨진 여성이 440명이나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된 SNS 챌린지다. 터키 현지에서는 여성에 대한 폭력 방지를 위한 '이스탄불 협약'을 지지하며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전 세계 셀럽들이 흑백사진을 게재해 힘을 실어주며 모든 여성을 응원한다는 뜻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배우 기은세, 서효림, 소유진, 엄지원, 이민정 등과 가수 가희, 가수 겸 배우 엄정화, 조주희 미국 ABC 뉴스 한국 지국장 등이 동참했다. 
김혜수는 SBS 드라마 '하이에나' 출연을 마치고 새 영화 '내가 죽던 날’로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혜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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