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의 주장 잭 그릴리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고군분투했다. 존재감 있는 활약으로 팀의 잔류에 일조했다.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나이는 어리지만, 팀의 주장직을 수행했고 10골-6도움으로 팀이 필요할 때 존재감을 선보였다. 국적도 영국이기에 여러모로 활용 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그릴리쉬에 대해 아스날도 영입을 위해 참전했다. 계약기간이 3년 남은 그릴리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는 것.
스카이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아스날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치면서 부담이 커졌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도 생기면서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면서 "아스날고 그릴리쉬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아직 정확한 이적제의를 한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릴리쉬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톤 빌라는 그릴리쉬에 대해 8000만 파운드(1238억 원)을 원하고 있다. 상상하기 힘든 금액이다. 하지만 현재 많은 구단들은 그릴리쉬에 대해 6000만 파운드(928억 원)를 지불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스톤 빌라와 구단들의 입장차가 크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