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는 끔찍했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풋볼런던은 29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이 가장 필요로 할 때 항상 그라운드를 지켰다. 제 역할을 다한 공격수"라면서 "손흥민은 올해도 18골 12도움을 수확했다. 경탄할 만한 숫자를 쌓았다"고 보도했다.
풋볼런던이 주목한 것은 손흥민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큰 활약을 펼쳤다는 점이다. 골절상을 입은 상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끈 지난 2월 아스톤 빌라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 매체는 지난해 12월 번리전서 기록한 70m 단독 돌파 골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풋볼런던은 "상대에게는 끔찍했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고 전했다.
풋볼런든은 "손흥민은 명실상부 토트넘의 스타"라면서 해리 케인과 함께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시즌 평점으로 매겼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