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침묵했다.
유벤투스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 사르데냐 아레나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무너졌다. 유벤투스(승점 83점)는 이미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2위 인터 밀란(승점 79점)과 격차가 줄었다.
득점왕을 노리고 있는 호날두는 10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빗나가며 무득점에 그쳤다. 31골의 호날두는 34골의 치로 임모빌레를 추격하고 있다. 호날두가 8월 2일 로마전에서 최소 3골을 몰아쳐야 득점왕 가능성이 있다.
칼리아리전 부진한 호날두는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평점 6.7점을 받았다. 유벤투스 선수들이 모두 부진했다. 팀내 최고평점이 7.1점의 이과인이었다. 칼리아리에서 골을 넣은 시메오네(7.8점)와 갈리아노(7.6점)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