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양준일 측근, "29일 신곡 MV 촬영 마무리..음악방송∙예능 출연 고려"(인터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7.30 15: 49

 가수 양준일이 프로덕션 이황에 새롭게 둥지를 튼 가운데, 내달 발매 예정인 새 앨범을 스포했다. 
30일 오후 양준일의 한 측근은 OSEN에 "어제(29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준일 측근은 "새 앨범에 신곡만 수록할지, '리베카' 등의 히트곡 리메이크 버전 음원도 넣을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같은 날 오후, 프로덕션 이황은 "김경호, 곽동현, 윤성기, 성악가 신문희에 이은 5번째 아티스트"라며 양준일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한 바. "신곡 발매에 맞춰 양준일의 가수 인생 첫 단독 콘서트가 9월 중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는 프로덕션 이황은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이에 따른 정부 지침에 맞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 앨범 발매 시기는 "8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면서 활발하고 다양한 방송 참여를 통해 신곡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이와 관련해 양준일 측근은 "신곡 발표는 8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 사이를 예정하고 있다"면서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 방송 출연 등도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해 12월 JTBC '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탑골 GD'라는 수식어와 함께 '양준일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양준일은 지난 2월 음악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을 표현한 책 '양준일 Maybe(너와 나의 암호말)'를 출간하면서 대중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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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양준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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