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이 소유했던 대저택을 래퍼 50센트가 구매했다.
영국매체 ‘더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타이슨이 2003년 보유했던 미국 코네티컷주 소재 대저택을 래퍼 50센트가 매입했다. 넓이가 1405평에 방이 무려 52개에 달하는 이 대저택에는 21개의 침실과 극장은 물론 나이트클럽까지 있다고 한다.
타이슨은 2003년 파산한 뒤 강제로 이 저택을 팔았다. 이후 래퍼 50센트가 매물을 330만 파운드(약 51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슨은 현역시절 이 대저택에서 가수들까지 초대해 호화파티를 벌였다고 한다. 하지만 흥청망청 돈을 쓰던 타이슨은 복싱에서 참패한 뒤 결국 파산해 이 대저택까지 처분해야만 했다.
타이슨은 오는 9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8라운드 로이 존스 주니어와 자선경기를 가진다. 복귀전을 앞둔 타이슨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