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들을 모아놓은 드림팀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1세기 레전드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들이 6명, 레알 마드리드 출신 선수들이 5명 포함됐다.
면면이 화려하다.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엔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대표팀의 레전드 공격수인 호나우두가 자리했다.
좌우 측면 공격수로는 세기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엔 외계인 호나우지뉴를 비롯해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 등 바르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3인방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호베르투 카를로스, 카를레스 푸욜,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다니엘 알베스(상파울루)로 구성됐다. 골키퍼 자리는 이케르 카시야스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