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아이유, "여진구, 뭘 부탁하는 성격 No. 출연 부탁 고마워"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7.30 21: 34

아이유가 여진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달린 집'에서는 아이유가 여진구에게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구는 아이유를 위해  음식을 준비했고 아이유는 "오 진짜 잘하네"라며 감탄했고 아이유가 지켜보자 여진구는 쑥스러워했다. 아이유는 "도와줄 게 없냐"고 물었고 여진구는 괜찮다며 혼자서 고추장 삼겹살 양념을 완성했다. 성동일은 여진구를 도와  고기를 준비했고 "우리는 한상 차림"이라며 아이유에게 자랑하며 뿌듯해했다. 

이어 아이유 母가 준비해 준 오징어 무침, 배추김치를 곁들어 거하게 저녁상을 준비했다. 밥이 완성 되기 전, 아이유는 김희원에게 "진구가 원래 뭔가 부탁하는 성격이 아닌데.. '누나 한번 와 줄 수 있어?'하는데..부탁해줘서 고마웠다"고 이야기했다. 
성동일과 여진구는 능이버섯 밥을 준비했고 두 사람의 토크를 듣다 여진구가 아이유 곁으로 다가갔다. 김희원은 여진구를 보며 "다른 게스트 올 때 보다 말이 없다"고 전했고 아이유는 "신경을 많이 쓰는 거 같다"고 대답했다. 
여진구는 "손님 맞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희원이 자리를 떠났고 두 사람만 남았다. 여진구가 말이 없자 아이유는 "우리 둘이 이렇게 말 안하면 둘이 안 친한줄 알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이내 손을 앞으로 공손히 모았고 아이유는 "아니, 왜 손을 모아. 평소대로 해"라고 말했다. 이후 능이버섯밥이 완성됐고 김희원이 고기를 구웠다. 아이유는 소금과 참기름으로 기름장을 만들었고 소금을 뿌리는 아이유를 보며 여진구는 "팔 아프지 않아? 그거 좀 아픈데"라며 걱정했다. 
성동일은 "지은이가 오니까 말을 많이 하네. 친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두 사람은 "드디어 인정을 받았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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