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신입생 올해의 팀이 공개됐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29일 프리미어리그 신입생 올해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신입생들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평점이 높은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전방 스리톱엔 알랑 생막시맹(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첼시), 에미 부엔디아(노리치 시티)가 자리했다.
중원 3자리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토마시 수첵(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지브릴 시디베(에버튼), 존 이간, 잭 오코넬(이상 셰필드 유나이티드), 제트로 윌렘스(뉴캐슬)로 꾸려졌다. 골키퍼 포지션은 딘 헨더슨(셰필드)이 차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인 페르난데스다. 올 겨울 이적시장서 맨유 유니폼을 입자마자 에이스로 우뚝 섰다. 리그 14경기에 선발 출전해 8골 7도움을 올리며 팀의 3위 도약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