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해주신 덕분에 감사한 추억 쌓고 왔다.”
피오가 드라마 ‘호텔 델루나’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난 여진구, 아이유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하며 ‘호텔 델루나’ 팀과 재회한 것. 작품이 끝난 지 1년여의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세 사람은 남다른 ‘케미’를 완성해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줬다.
피오는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바퀴 달린 집’에 아이유에 이은 또 다른 게스트로 출연했다. 여진구, 아이유와 함께 ‘호텔 델루나’를 촬영하며 친분을 쌓았고, 오랜만에 예능을 통해서 팀이 다시 모이게 된 것.
방송 후 피오는 31일 OSEN에 ‘호텔 델루나’ 팀 재회 소감을 전했다. 먼저 피오는 “여진구, 아이유와 드라마 이후 오랜만에 재회했는데 너무 반가웠고, 촬영이라기보다 정말로 교외로 바람 쐬러 나온 느낌이라 더 신났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피오는 ‘바퀴 달린 집’을 찾아 여진구, 아이유는 물론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여진구와 아이유는 간식을 사러 나간 성동일과 김희원을 대신해 손님 피오를 맞았고, 함께 밥을 만들어주는 등 신혼부부(?)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피오는 여진구가 만들어준 밥의 맛에 감탐하며 고마워했다.
또 피오는 여진구와 아이유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서 “꿈 속 같다”라면서 신기해 하기도 했다. 드라마를 통해 워낙 돈독해진 이들인 만큼 다시 만난 것이 더욱 특별했던 것.
특히 이들은 장소를 옮겨 계속에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오랜만에 시원한 계곡에서 가벼운 물놀이를 즐겼고, 성동일과 김희원은 여진구의 친구들이 놀러온 만큼 식사 준비를 도맡아 했다. 오랜만에 만난 세 사람이 놀 시간을 준 후, 삼계탕을 만들어 후배들을 배불리 먹이고 흐뭇해한 두 사람이다.
피오 역시 이런 성동일과 김희원의 배려워 고마워했다. 피오는 OSEN에 “성동일, 김희원 선배님께서도 손님이라며 최대한 배려해주시고 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받았다. 초대해주신 덕분에 감사한 추억을 쌓고 왔다”라고 밝히며 고마움을 전했다.
피오까지 합류하며 ‘바퀴 달린 집’에서 다시 만난 ‘호텔 델루나’팀 덕분에 시청자들 역시 좋은 반응을 보였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