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린 러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러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9-2 승리를 이끌었다.
7번 지명타자로 나선 러프는 2회 1사 3루 득점권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고 텍사스 선발 마이크 마이너에게서 우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 롱고리아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 2루 뜬공으로 물러난 러프는 6회 2사 후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트롬프의 좌익선상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7회 2사 1,2루서 싹쓸이 2루타를 터뜨리며 3타점째 기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