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기 음돔벨레(24)가 계륵이 됐다.
은돔벨레는 지난해 여름 구단 최고 이적료인 5500만 파운드(약 860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1경기(선발 12경기)서 2골, 2도움에 그쳤다.
영국 매체 ‘미러’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인터 밀란행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인터 밀란 감독도 은돔벨레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
문제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반대다. 무리뉴는 은돔벨레가 반등할 수 있다고 믿으며 전력누출을 원하지 않고 있다.
미러는 “손흥민도 2016년 은돔벨레처럼 팀에 적응하지 못해 이적을 원했다. 지금 손흥민은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며 은돔벨레의 반전을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