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일점 홍진영PICK=김종국♥‥이상형 월드컵이 쏘아올린 '썸' 재점화 (ft.칼각男)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8.03 06: 52

'미우새'에서 홍진영 집에서 미우새 아들들이 모두 회동, 특히 이상형 월드컵으로 쏘아올려진 홍진영과 김종국의 묘한 썸 기류가 또 다시 재점화됐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형 월드컵이 덩달아 설렘을 안겼다. 
이날 먼저 이상민 집을 찾은 오민석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수맥 얘기로 대동단결하며 식사를 나눴다. 특히 두 사람은 복권이 1등 당첨될 것이라 희망을 가지며 당청금 수령 방법까지 검색해서 알아보는 등 김칫국을 마셔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하니까 우리 1등된 것 같다"면서 "기운이 느껴져, 된 거 같고 될 것 같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복권 방송 5분 전, 두 사람은 기도했다. MC들도 2등하길 기원하며 숨죽이고 바라봤다. 방송시작 부터 기대감을 안고 시청하던 두 사람은 긴장 반 설렘 반의 모습으로 열중했다. 기대 속에서 두 사람은 "수맥의 흐름이면 자동이다"면서 다시 도전했으나 안타깝게도 당첨엔 실패해 폭소하게 했다. 
홍진영 집을 찾은 탁재훈과 김종국, 임원희가 그려졌다. 특히 상다리 부러지는 한 상차림을 준비해놓자 모두 깜짝 놀랐고 홍진영은 "엄마가 도와주셨다"고 했다. 홍진영母는 "미우새 아들들 집에서 밥 한 끼 해주고 싶었다"면서 전라도식 빨간 오리탕까지 준비했다. 
김종국이 살뜰하게 옆에서 홍진영을 도왔다. 그러면서 홍진영이 앞치마 입은 모습을 보며 "천상여자,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임원희가 두 사람의 썸을 언급하자 홍진영은 "그냥 친한 오빠"라며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도 도착했다. 이상민이 선물로 술을 가지고 오자 김종국이 이를 도왔다. 이상민은 옆에서 "둘이 사귄거 아니냐"며 주시했고 임원희도 "사랑싸움이냐"며 질투를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모두 식사하는 사이, 김희철도 도착했다. 미우새 패밀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요리 잘하는 아내 만나면 행복하다는 말에 홍진영도 "아내가 음식 잘하면 남편이 바람나도 돌아온다더라"며 맞장구쳤다. 이에 김종국은 "그게 사람이냐, 남편이 잘해야 아내도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것"이라 해 母들을 흐뭇하게 했다.
갑자기 이상민은 "이 세상에 미우새 아들 8명이면 누구를 선택하겠냐"며 미우새 아들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자존심 대결 속에서 첫 번째로 김종국과 임원희 중 뽑으라 했다. 홍진영은 김종국을 뽑으며 당당한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희철과 배정남을 대결, 홍진영은 배정남을 택했다. 그러면서 김희철을 향해 "너무 친한 희철오빠, 나한텐 언니다 언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이상민과 탁재훈이 대결했다. 홍진영은 위트가이인 탁재훈을 선택했다. 이 분위기를 몰아 준결승으로 배정남과 김종국 중 선택하라고 했다. 홍진영은 김종국을 선택하면서 "남자 몸은 안 보는데, 배정남은 무뚝뚝해보인다"며 이유를 전했다. 
갑자기 탁재훈과 서장훈까지 준결승전에 올렸다. 홍진영은 탁재훈 예상을 뒤엎으며 서장훈을 선택했다. 김종국과 서장훈이 오른 가운데 홍진영이 김종국을 최종 이상형으로 택했다.
이상형 월드컵 후 홍진영은 김종국에게 "커피타줄까?"라며 다정하게 물었고 이 모습을 본 미우새 아들들은 질투를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형 월드컵이 쏘아올린 두 사람의 묘한 썸 기류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브라이언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24시간 동안 청소한 적도 있을 정도로 청소 중독자라는 브라이언, 모델하우스 같은 집에 모두 감탄했다. 
마치 리조트같이 깔끔하게 정리된 침실부터 브라이언은 전시장 수준으로 쿠션까지 칼각으로 정리했다. 김희철은 "내 롤모델"이라며 기뻐했다. 모니터를 보던 서장훈도 뿌듯한 미소를 지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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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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