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8)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한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좌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윌리 칼훈(지명타자) 조이 갈로(우익수) 토드 프레이저(1루수) 닉 솔락(2루수) 스캇 하이네만(중견수) 아이재아 키너-팔레파(3루수) 제프 매티스(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콜비 알라드.
추신수는 전날(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좌완 선발 드류 스마일리를 맞아 하루 쉬었다. 올 시즌 6경기에서 16타수 안타 타율 1할2푼5리 1홈런 2타점을 기록 중이다. 1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제프 사마자를 맞이한다.
이에 맞서는 샌프란시스코에선 오스틴 슬레이터(우익수) 윌머 플로레스(1루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중견수) 헌터 펜스(좌익수) 에반 롱고리아(3루수) 도노반 솔라노(2루수) 다린 러프(지명타자) 채드윅 트럼프(포수) 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텍사스 좌완 선발 알라드를 맞아 러프가 선발 지명타자로 기회를 얻었다. 좌투수 전문 요원으로 플래툰 가동되고 있는 러프는 올해 6경기에서 14타수 5안타 타율 3할5푼7리 5타점 OPS .866을 기록 중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