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원이 OCN ‘경이로운 소문’에 전격 캐스팅됐다.
4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지원은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을 확정,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OCN 새 토일드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유선동 감독이 연출을 맡고 여지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는 드라마. 제작은 스튜디오 드래과 네오엔터테인먼트서 맡았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유쾌발랄 휴먼 히어로물로 그간 한국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극악무도한 영혼들과 각기 다른 독보적인 능력으로 악귀를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지원은 극 중 키는 작지만 큰 오지랖을 자랑하는 오주연 역을 연기한다. 오주연은 소문(조병규 분)의 우정 삼총사 중 한 명으로 조병규와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볼 만 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8~2019년 방송된 JTBC '스카이캐슬'에도 함께 출연했다.
이지원은 영화 '1급기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오목소녀', 드라마 ‘프로듀사’, ‘로맨스는 별 책부록’, ‘스카이캐슬’ 등에 출연했다. 특히 'SKY 캐슬'에서 정준호-염정아 커플의 둘째 딸 강예빈 역으로 사랑스러운 사이다 막내딸 매력을 선보여 사랑받았다. 최근 영화 '히트맨'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OCN 드라마틱 시네 마 ‘써치’ 후속으로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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